더불어민주당 공천신청자 김창호 예비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인사메시지를 보내면서 상대방이 공직경험이 없는 것으로 적은 것에 대해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호 예비후보는 2월말 민주당원들에게 보낸 인사장에서 충북도 28년, 중앙에서 8년 36년간의 공직경험이 큰 자산이라를 내용을 적으면서 상대인 김기준 후보는 공직경험을 갖고 있지 않다고 적고 있다.
문자를 받은 민주당원들 사이에서는 김기준 후보도 공직경험이 있는데 허위를 유포한 것 아니냐며 설왕설래 하고 있다.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팀 관계자는 이같은 문자내용을 인지하고 김기준 예비후보자에게 공직경력증명서를 제출토록하는 등 김창호 후보가 보낸 문자에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준 예비후보자는 1998년~2001년 대전 중구청 6급대우 정무직 공무원으로 근무한 공직 근무경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에대해 내놓는 해석이 김창호 예비후보에게 아킬레스건이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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