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장 3월 5일 총회에서 선출
보은문화원장 3월 5일 총회에서 선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1.02.25 11:03
  • 호수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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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왕회 현 원장 VS 이병학 회원간 2파전, 누가 적임자일까

보은문화원장을 선출하는 총회일이 오는 3월 5일로 확정됐다.
보은문화원은 지난 2월 15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총회 일정과 안건으로 △2020년 사업 결산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정관 개정 △임원선출(원장 및 감사)안을 확정했다.
이같은 안건을 처리하는 총회소집 공고에서 보은문화원은 △임원선출을 관장할 선거관리위원회를 확정, 공고하고 △후보자등록기간을 확정, 공고하고 △선거인 명부열람 기간을 공고했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월 26일 오후 6시까지 이력서 및 문화원장으로서 소신 및 공약 등을 담은 소견서를 제출토록 했다.
원장 입후보자 자격은 임원선출에 관한 운영 규정 제9조에 근거해 회원 자격을 취득한 날로부터 계속해서 1년 이상 회원자격을 유지한 회원이다. 다만 정관 15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임원의 자격이 제한되는 △미성년자 금치산자 한정치산자 △파산자이나 복권된 자 △금고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않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로 부터 2년 이상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 △법원의 판결 또는 판결에 따라 자격이 상실되거나 정지한 자는 입후보에 제한된다. 따라서 이 규정에 해당되지 않아야 후보로서 자격이 있으며 등록할 수 있다.
보은문화원 임원 선거관리위원은 이춘근 위원장을 비롯해 김병회, 김홍순, 정윤오, 정해자씨가 선임됐다.
투표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되며, 현재 보은문화원의 총회 성원 기준은 총 재적회원 295명의 과반수인 148명(위임 포함)이다. 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는 참석한 회원에 한하며 다득표자를 당선으로 한다.
한편 문화원장 후보로는 지난 도의원 재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판결을 받은 구왕회 현 문화원장이 3선 도전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병학 회원간 2파전이 점쳐지고 있다.
2월 24일 현재 이병학 회원이 원장 후보등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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