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유아의 정서함양과 전인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미동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연중 모집한다.
미동산 유아숲체험원은 수목원내 잣나무와 전나무로 우거진 숲속 공간으로 나무탑·통나무건너기·밧줄놀이 등 자연재료를 활용한 생태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70개 기관 8천800여명의 아이들이게 숲체험공간을 이용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천500여명의 유아들이 비대면 원격체험 프로그램 온통숲(온라인으로 통하는 숲놀이)을 이용해 생동감 있는 맞춤형 체험을 즐겨 학부모와 유아 교육자이 호평했다.
또한 산람횐경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슝~ 날아라 곤충호텔'프로그램은 2020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사실~ 나도 곤충이야', '나는야! 정이품송 손자나무' 등 4건의 우수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인증 받았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https://www.chungbuk.go.kr/forest/index.do)'유아숲체험원 신청'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1월말까지이며, 5~7세는 평일 정기반(오전 10~12시)과 수시반(오후 2시~4시)으로 구분해 이용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도 실시할 전망이다.
참여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환경연구소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산림교육팀(☎043-220-6172)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