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보은군,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 심우리
  • 승인 2021.02.25 09:39
  • 호수 5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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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일반음식점의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글로벌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월 22일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지원대상은 식사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가운데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업소이다.
입식테이블 설치 희망업소를 조사해 적격 여부 확인 후 업소당 2백만원 한도 내에서 입식 테이블 설치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조건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안심식당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참여업소, 음식문화 특화거리주변업소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며, 영업자는 설치 후 2년 이상 유지 관리를 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 12개소, 사업비 1천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90% 증가 된 35개소, 사업비 3천500만원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군민들의 안전한 식문화를 위해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2월 26일까지 보은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보은군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540-32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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