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체육시설 23일부터 개방 검토
공공체육시설 23일부터 개방 검토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1.02.18 11:54
  • 호수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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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빗장을 닫아걸었던 공공체육시설이 오랜만에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보은군은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앞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가급적 오는 2월 23일부터 시설을 재개방하고 스포츠클럽 프로그램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방할 공공체육시설은 국민체육센터내 체육관과 헬스장, 결초보은체육관, 동학정,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야구장,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등이다. 만약 재개방을 확정할 경우 시설이나 프로그램 이용시에는 2m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을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정상체온으로 측정된 사람에 한해 시설이나 프로그램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실내 시설은 4㎡당 1인으로 제한하고 있어 보은군은 헬스장의 경우 2m 거리두기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자들의 밀접촉을 제한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에 제한을 받음에 따라 주민들의 피로도 높아지고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시설 재개방을 검토하고 있으며 개방시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을 원칙으로 스포츠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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