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교직원 관사 신축
보은교육지원청 교직원 관사 신축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1.01.21 11:24
  • 호수 5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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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대 38억원 확보, 올 하반기 착공 계획

보은교육청은 올해 교직원들이 거주할 관사 신축비용 38억원을 확보, 올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보은읍 장신리 교육장 관사를 헐고 주변의 토지를 매입해 원룸 형식으로 19세대가 거주할 공동주택으로 설계를 실시해 하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박인자 교육장은 1993년 지은 교육장 관사는 내구연한인 25년이 지났는데 노후화로 냉난방의 효과가 떨어지고 제대로 배수 불량 및 산과 연접해 있어 장마철 습기피해가 있어 신축 필요성이 있는데다 또 교사들은 전국단위 인사발령으로 먼거리에 위치한 자가에서 출퇴근이 어려운 교사들이 많아서 교육장 및 교직원이 함께 거주하는 공동관사로 지으면 관리효율을 기할 수 있기 때문에 교직원 관사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직원 관사 입주 조건은 특별히 없으며 거주 희망자들이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올해 19세대가 거주할 관사는 확보하지만 아직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군내 교직원 관사는 교육장 관사를 비롯해 15개의 단독 주택형 관사가 있으며, 이중 11동은 이용하고 있다. 또 삼산초등학교 후문에도 10세대가 거주하는 2층 규모의 관사가 있다.
이같이 지역에 교직원 관사가 늘어나면 지역에 거주하는 교직원이 그만큼 많아지는 것이어서 이들이 주중에는 지역점포를 이용함에 따라 상경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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