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충북연맹 보은군지회, 교육청에 장학금 전달
한국B.B.S충북연맹 보은군지회, 교육청에 장학금 전달
  • 김경순 기자
  • 승인 2021.01.07 11:22
  • 호수 5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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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B.S충북연맹 보은군지회가 박인자 교육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B.B.S충북연맹 보은군지회가 박인자 교육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지난 1월 5일, 교육장실에서 한국B.B.S충북연맹 보은군지회(2020 지회장 조명희)로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줄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장학금은 2020년 한 해 동안 보은 군내 B.B.S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됐다. 보은 군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초등학생 4명 40만원, 중학생 7명 140만원, 고등학생 6명 180만원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총 17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B.B.S충북연맹 보은군지회는 '청소년이 밝아야 미래가 아름답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상급학교 진학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떼는 졸업생들의 용기를 응원해 왔다. 
올해 신임으로 선출된 이정의 지회장도 "B.B.S의 전통을 살려 학업 환경이 취약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인자 교육장은 "해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시고, 장학금을 전달해 준 한국B.B.S 충북연맹 보은군지회에 감사드리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행복한 희망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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