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수문1리 구덕서씨, 한농연충북연합회장상 수상
마로면 수문1리 구덕서씨, 한농연충북연합회장상 수상
  • 심우리
  • 승인 2020.11.26 10:41
  • 호수 5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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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대추·한우 인터넷 쇼핑몰
운영으로 기업농 구축
구덕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씨가 한농연충북연합회장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구덕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씨가 한농연충북연합회장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 구덕서(54, 마로면 수문1리) 회원이 지난 11월 16일 개최된 제29회 충청북도 우수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한농연충청북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한농연마로면협의회 부회장인 구덕서씨는 마로면내 농업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당면과제 및 농민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등 농업경영인회 위상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역농업발전 및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해온 구덕서씨는 2005년 신활력사업으로 감나무과원을 조성을 시작으로 GAP인증과 시설 GAP인증을 받아 감 작목을 통한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2019년에는 감연구회 회장을 맡아 감 산업 발전 및 보은곶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 대추나무도 식재해 2009년 마로면 대추작목반에서 활동하면서 GAP인증을 통한 소득증대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농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밖에 2005년에는 한우생력관리형 축사를 설치해 현재 사육하는 있는 한우 60두의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한 고급육을 생산하는 등 다양한 고소득 작목을 통해 농가소득을 배가시키고 있다. 여기에 자체 인터넷 농산물 쇼핑몰 운영으로 소득기반을 확충하는 등 기업농업인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다졌다.
관기초등학교, 보덕중학교, 보은농고를 졸업했고 마로농협 대의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농업영경인마로면협의회 부회장, 감연구회연합회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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