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등학교(교장 이미애)는 지난 11월 18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교 밖으로 나가 동네를 돌아보는 '우리 동네 한 바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학년 통합교과와 관련된 특별 배움활동으로, 동네를 관찰하고 동네 사람들을 만나는 활동에서 동네에 있는 기관들을 조사하여 삼승파출소와 카페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방문 기관을 협의해 정하고, 삼승파출소 경찰관과 카페의 바리스타 인터뷰를 위해 질문지를 작성하는 등 체험학습을 탄탄히 준비해 체험학습의 질을 높였다.
2학년 학생들은 삼승파출소에서 경찰직업의 특징, 경찰용구(수갑, 무전기, 삼단봉 등)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폭력예방 강연을 들었다.
이후 카페에서는 바리스타의 직업과 역할 등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해 진로의식을 함양하고, 일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권기현 학생은 "평소 경찰 직업과 경찰 용구에 대해 매우 궁금했는데, 직접 찾아가 체험하고 질문할 수 있어서 즐거운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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