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 '책으로 여는 세상' 독서활동 운영
송죽초, '책으로 여는 세상' 독서활동 운영
  • 심우리
  • 승인 2020.11.19 11:26
  • 호수 56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죽초 학생들이 책을 읽고 극본으로 바꿔 대본을 리딩하고 있다.
송죽초 학생들이 책을 읽고 극본으로 바꿔 대본을 리딩하고 있다.

송죽초등학교(교장 김광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0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지원 사업 '책으로 여는 세상'을 운영했다.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연계교육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보은교육도서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활동은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시간씩 운영된다.
지난 11월 13일에는 동화 '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읽으면서 앞표지, 뒤표지, 책등, 속지 등 동화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차별, 편견, 고정관념을 알아보고 없애기 위한 노력을 다짐한 후 책에 이어질 내용을 상상해 이야기해보고 그려보고 책갈피를 만들어 보았다.
16일에는 다함께 책을 읽고, 내용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독후활동을 했다. 이어서 '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극본으로 바꾸어 쓰고, 극본에 지문을 넣고, 몸으로 표현해 보고, 대본리딩을 하고, 배역 캐스팅도 하였다. 20일에는 대본에 어울리는 음향을 선정하고 소품을 만들고, 23일에 유치원 원아, 학부모, 교직원을 관객으로 대상으로 간단한 연극 공연 예정이다.
송죽초는 지난해 마임으로 표현하는 연극수업 6차시, 1학기에는 수학여행을 주제로 간단한 대사를 넣어 발표하는 과정을 12차시 했다. 이번 활동은 한 단계 더 발전된 활동을 했다.
4학년 이재열 학생은 "개구리의 대사를 어떤 목소리로 할지 고민이다"라며 즐거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