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조건 행복하기
오늘은 무조건 행복하기
  • 심우리
  • 승인 2020.11.19 11:10
  • 호수 5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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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학생 가족 추억 만들기 지원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학생 가족 추억만들기 지원프로그램으로 가족사진을 찍어주기와 친구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가족과의 행복한 순간은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될 소중한 추억이다. 
'함께 행복한 어울림교육'을 지향하는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다문화학생 가족에게 추억 만들기 지원 프로그램 '오늘은 무조건 행복하기'를 진행했다.
보은지역 다문화학생들에게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행복 충전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가족 간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다문화학생 가족 추억 만들기 지원 프로그램 '오늘은 무조건 행복하기'는 10월 중 가족사진 찍어주기와 친구 사진 콘테스트로 진행됐다.
군내 다문화학생 중 담임교사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20가족에게 보은읍 소재 사진관에서 A3 크기(297mm×420mm)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했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친구·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인화해 작은 액자(6×8)에 담아 총 86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보은 지역 다문화학생 99%가 이주 배경 여성에 의한 국내 출생자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꾼으로 성장해가야 할 인재들임을 감안할 때 가족 간, 친구 간 어울림 문화의 정착은 2020. 보은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 다양성 교육의 중요한 방향이기도 하다.
가족의 역할을 성찰하고 건강한 가정의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제목처럼 보은 지역 다문화학생들이 아름다운 단풍과 어우러져 가족·친구들과 오늘만큼은 무조건 행복하길 바라본다.
박인자 교육장은 앞으로도 서로 다른 문화집단 출신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포용문화를 확산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다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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