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다양한 직업 체험의 날
판동초, 다양한 직업 체험의 날
  • 심우리
  • 승인 2020.11.19 11:08
  • 호수 5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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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전통 과자를 만드는 보은대추한과를 찾아 직접 만들어도 보고 맛도 보며 직업 체험을 했다.
판동초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전통 과자를 만드는 보은대추한과를 찾아 직접 만들어도 보고 맛도 보며 직업 체험을 했다.

판동초등학교(교장 이미애)는 지난 11월 12일에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 일터를 찾아가 그분들의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로체험학습은 1,3,4학년은 전통한과를 만드는 보은대추한과를 방문했고 2,5,6학년군은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를 배출하는 보은커피아카데미를 방문했다.
보은대추한과에서는 유과, 강정, 약과 등 우리나라의 전통 과자를 만드는 곳인데 그곳에서 강정을 만드는 과정을 알고 직접 섞어서 잘라보는 활동을 했다. 내가 만든 강정과 꽃차를 마시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여유도 배웠다. 
직업의 어려움이 없냐 학생들의 질문에 "여러분들이 편의점에서 파는 과자보다 우리 전통과자를 많이 사 준다면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며 우리 전통과자를 홍보했다. 
부모님들이 엄청 좋아하는 커피 만드는 곳을 찾은 학생들은 커피콩을 만져보고 냄새 맡아보는 등 커피랑 친해지기 활동을 하였고 커피 갈기, 커피 내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주전자를 빙빙 돌려가며 물을 붓는 학생들은 정말 자신이 바리스타가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부모님을 위해 준비해 간 텀블러에 맛있는 커피도 담아 왔다. 
멀리 다른 지역으로 체험학습을 가지는 못했지만 우리 지역의 직업을 찾아 떠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한 체험학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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