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봉비리에 소재한 동진영농조합(대표 이동진)은 지난 10월 30일 지역의 특산품종인 맛좋고 당도 높은 보은 대추 1kg 50박스(5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안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동진영농조합 대표 이동진씨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보은대추 농가에도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영숙 장안면장은 "군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보은대추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대추는 장안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50가구에 배부 됐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