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곶감을 생산해 판매하는 농가들의 손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한해 농사 지은 감을 수확해 껍질을 깎고, 매달아 건조하기 시작한 것. 설 대목에 맞춰 곶감을 판매하려고 하니 농민들의 손이 더욱 분주해진다. 2020년 봄철 냉해와 긴 장마에 감 역시도 생산량 감소를 피해갈 수는 없었으나 다른 농작물들에 비해 생산량 감소가 적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이 농가들의 입장이다. 사진은 회인면 쌍암 3리 노명주 이장 부부가 곶감을 만들기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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