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대추농원 '대추카라멜' 금상
삼가대추농원 '대추카라멜' 금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0.10.22 11:40
  • 호수 5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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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보은삼가대추농원(대표 김홍복)에서 개발한 대추카라멜이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단기임산물과 목재제품의 수출유망 업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차, 2차에 걸친 평가를 거쳐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21일 시상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수상업체의 임산물 수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향의 밀착지원을 통해 국내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업체는 2021년도 해외시장개척활동비, 임산물 수출 오케이 자문(OK 컨설팅) 지원 및 임산물 수출 지원사업 공모시 가점을 받게 된다.
삼가대추농원 김홍복 대표는 "한약재나 삼계탕에 넣는 것으로 알고 있는 대추를 생활음식으로 이용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랫동안 먹거리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에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음식연구에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속리산면 삼가리에 있는 삼가대추농원은 지난 2019년 대추아뜰리에라는 식생활 체험공간을 조성해 대추카라멜, 대추양갱, 대추정과, 대추꽃산병 등 대추를 활용한 음식을 개발해 보급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 학생, 일반인은 물론 일본인들도 방문해 대추를 활용한 음식s을 만드는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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