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 눌곡리, '2020 찾아가는 문화활동 행복채움 콘서트' 개최
회인면 눌곡리, '2020 찾아가는 문화활동 행복채움 콘서트' 개최
  • 심우리 기자
  • 승인 2020.10.08 10:07
  • 호수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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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악협회가 주관하는 '2020 찾아가는 문화활동 행복채움 콘서트'가 지난 9월 25일 회인면 눌곡리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가야금 전옥주 △바이올린 김경진 △소프라노 김계현 △테너 강진모 △트럼펫 오호준 등이 출현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한 콘서트는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소수의 눌곡리 주민들만이 콘서트에 참석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눌곡리의 주민들은 "코로나 때문에 돌아다니기도 힘들어지고 삭막했는데 이렇게 콘서트가 열려 너무 좋다", "모든 무대가 너무 좋았다. 어느 하나 뽑기가 어렵다"등의 감상을 말했다. 눌곡리 이장 유화순(66)씨는 "처음에는 코로나 때문에 면장님이 반대하시는 걸 조심하겠다며 설득해서 열게 됐다"며 "콘서트를 안전하게 잘 마쳐서 다행이다. 주민들도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했는데 콘서트에 참석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흡족하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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