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여성예비군, 보훈단체에 추석명절 선물 꾸러미 전달
보은군 여성예비군, 보훈단체에 추석명절 선물 꾸러미 전달
  • 보은사람들
  • 승인 2020.09.25 15:21
  • 호수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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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여성예비군(소대장 최인수)은 9월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보훈단체회원 150명에게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매년 보은군 여성예비군은 보은군과 함께 6.25 참전 유공자회 등 보훈단체회원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며 감사의 뜻을 전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떡, 과일 등의 음식과 마스크, 손소독제,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여성예비군이 직접 보훈단체 회원들의 집 앞에 놓아주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최인수 소대장과 38여명의 소대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2018년도에 39명으로 재편성된 보은군 여성예비군은 매년 향방작계훈련과 전쟁체험 행사는 물론, 환경정화 활동,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최인수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이웃들의 위로와 응원이 현재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따뜻한 나눔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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