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포럼, 보은군 정책세미나 개최
충북경제포럼, 보은군 정책세미나 개최
  • 보은사람들
  • 승인 2020.09.25 14:34
  • 호수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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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과 보은군은 9월 25일 속리산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주민대표, 사회단체장, 군 의원 및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 복합 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충북경제포럼 차태환 회장이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정 기탁해 이목을 끌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혜영 보은군청 경제전략과장은 “속리산 복합 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보은군 100년 미래를 이끌어 갈 보은군 역사 이래 최대의 역점 사업”이라며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지속성장 가능한 동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의 김병국 교수는 속리산 복합 휴양관광단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명확한 관광시장 분석을 통한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단지 내 숙박시설의 관리․운영, 주변 지역 축제나 행사와 연계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관광추진협의체 조성등 을 제언했다.

이어 박호표 청주대학교 부총장의 주재로 오상진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성보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장수 보은군계획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민관학연 협력의 군정 방향 모색 등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1998년에 창립한 충북경제포럼은 충북의 대표적인 경제거버넌스 단체로 조찬강연회, 순회세미나, 포럼뉴스 발행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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