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의 해인 올해 , 보은군의 피해 말만하고 그냥 이대로 둬야하는가
재앙의 해인 올해 , 보은군의 피해 말만하고 그냥 이대로 둬야하는가
  • 보은사람들
  • 승인 2020.09.24 09:17
  • 호수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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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재앙의 해라고 할 만큼 많은 피해가 생겨났다.
비가 조금씩 자주 오는 것은 농작물들에게 오히려 이득이지만 올해는 비가 많이 자주 오다보니 농작물들에도 피해가 생겨나고 있고, 태풍으로 인해 유리창이 깨지는 등 보은군민들의 피해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런 태풍 피해에 대해 보은군에서 배상을 해준다고는 했으나 농작물에 의한 피해는 한해의 수확물이기에 피해보상을 해 준다고 해도 2~3배의 손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도 만만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는 보은군민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 더욱 심각하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자영업자인 사장님은 "코로나 이전의 상황에서 일을 못했을때 번 수익이 지금 현재 코로나 수익보다 많을 것이다"라며 울분을 터놓기도 하였다.
중, 고등학생들에게도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 충북체고나 충북예고의 입시는 10월말, 충북생명산업고와 정보고는 11월, 보은고나 보은여고 , 청주에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12월초 등으로 입시 날짜가 정해진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등학교 입시를 둔 중학교 3학년들과 계속 등교수업중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도 수능과 대입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고 한다. 지금부터 몇몇의 대학교에서는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우리들이 노력으로 종식을 이루어내는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었다. 마스크를 정말 열심히 착용하고 손소독과 어딜가나 방문기록을 제대로 작성해 국가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힘을 보태야 할 것 같다. 그리고 10명 이상의 인원수가 모이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우리가 이러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면 노력한 만큼 조금 더 빨리 평범한 일상을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혜진(보은여중 3)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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