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확진자는 청주 중앙순복음교회 방문자와
인천 갈릴리 장로교회 접촉자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사수해왔던 보은군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확진자는 5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충북 106번째인 확진자 50대 여성 A씨는 22일 청주 순복음교회 방문자로 23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①16일 오전 8시 청주 은행리 지성 순복음교회를 방문했으며, ②16일 오전 11시 청주 중앙순복음교회를 방문하고 다시 ③8월 19일 오전 11시 청주 순복음교회를 방문했다.
이후 22일 청주시의 재난문자인 청주 순복음교회 방문자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받고 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받은 결과 이같이 양성 결과가 나온 것이다. A씨의 남편도 오늘(23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충북 107번째 확진자인 80대 남성 B씨는 인천 갈릴리 장로교회 교인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첫째아들 내외의 접촉자이다.
B씨의 첫째아들 부부는 지난 17일과 18일 부모의 집을 방문했고 이후 2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B씨도 보은군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받은 결과 23일 오전 7시45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첫째아들과 접촉한 B씨의 부인과 셋째아들 부부도 검사를 받았으나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보은군과 충북도는 이들의 핸드폰 사용내역 및 GPS 약국 의료기관 방문내역, 신용카드 결제내역 자료를 요청했다.
보건소는 8월 23일 양성 판정자가 발생한 2개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후 진단검사 및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전국적 시행을 앞둔 오늘 보은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소는 감염차단을 위해 마스크착용 및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꼭 실천하고 모임 자제하고 가정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1보] 보은도 코로나에 뚫렸다
코로나 청정지역을 사수해왔던 보은군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확진자는속리산면 80대 남성과 회인면 50대 여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건소는 현재 이들의 감염경로와 함께 동선을 파악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