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난 후 한 낮 기온이 33, 4도 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서원계곡과 속리산 사내천, 만수계곡엔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주말 수심은 낮지만 깨끗한 물이 흐르는 서원계곡을 찾았다. 입장료나 주차료 등이 없이 무료로 계곡에서 피서를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수변에 그늘막을 쳐서 더위를 피하고 계곡 안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아쉬운 것은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거리두기가 실천되지 않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피서객들이 눈에 띄었다. 주말 계곡마다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요원 등을 통해 피서객들이 개인 방역수칙을 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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