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도교육청 교육국장 청주시교육장 영전
김영미 도교육청 교육국장 청주시교육장 영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0.08.20 10:08
  • 호수 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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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삼산 출신인 김영미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청주시 교육장으로 영전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1일자 교원 정기인사에서 김영미 국장을 청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발탁했다.
김영미 국장의 청주시 교육장 발령은 청주시 교육지원청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교육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미 국장은 이전 도교육청 교육국장 발령시에도 최초의 여성국장이어서 화제가 되었는데 이번에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영미 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서 어깨가 무겁다. 청주시 교육지원청 관할의 학교, 학생수가 충북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의 대표성을 갖고 충북교육이 추구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국장은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교육의 정상화가 당면과제인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등교수업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면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영미 국장은 전국 최초로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속리산중학교 초대교장이자 초빙교장으로 이력도 눈길을 끌었다. 김영미 국장의 속리산중학교 교장 재임시에는 전국 학생들이 기숙형 속리산중학교를 선호해 학구인 판동초등학교, 내북초등학교 재학생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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