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련변호사 고향 후배 위해 장학금 100만원 기탁
김치련변호사 고향 후배 위해 장학금 100만원 기탁
  • 심우리 기자
  • 승인 2020.08.20 09:50
  • 호수 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한면 광촌이 고향으로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정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치련(51) 변호사가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어린 시절 넉넉하지 못한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를 모두 고향인 보은에서 다니면서 많은 꿈과 추억을 키워온 김치련 변호사는 고향을 생각하면 한없이 마음이 푸근해지며, 지금은 오히려 고향에 대한 애정과 감사함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고 했다.
2011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김치련 변호사는 작은 일이지만 고향을 느낄 수 있는 일에 참여하게 된 것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긍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의 어린 시절과 같이 고향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후배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 다시 돌려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어머님과 형님이 살고 계시는 고향 광촌은 자주 찾아뵙는다고 하며, 큰 도로도 생기고 많은 변화와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고향에 대한 추억은 아직도 옛날과 변화가 없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