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한창인 8월, 전국에 학교들도 방학이 한창이다.
지난 2월, 코로나 19가 발병하기 시작해 전국의 학교들이 개학을 연기한 바 있다. 보은도 예외는 아니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가 5월이 지나고 나서야 개학을 할 수가 있었다. 때문에 개학 직전에는 여름방학의 일정에 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8월이 된 지금, 이미 대부분의 학교에서 여름방학 일정을 공개했고, 코로나 19로 인해 여름방학의 기간도 눈에 띄게 짧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보은군내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2주에서 3주정도 방학이 계획되어있으며 대부분의 학교가 이미 방학에 들어갔다, 중학교는 속리산중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가 8월 중순부터 방학을 계획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고등학교는 보은고등학교를 제외한 다른 고등학교들도 2주에서 3주 정도의 방학 기간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작년에 비해 방학의 기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짧아진 방학, 아직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가운데 장마와 태풍까지 이어져 아이들은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고민이 한창이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방학 중에도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의 코로나 19 개인 방역 수칙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이나 폭력, 음주, 흡연 예방교육 등의 학생 생활교육을 강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군내 학교 방학 일정은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보은삼산초등학교(8.1~8.19) △동광초등학교(8.8~8.23) △종곡초등학교(8.8~8.23) △수정초등학교(8.1~8.23) △속리초등학교(8.1~8.23) △관기초등학교(8.1~8.20) △세중초등학교(7.31~8.20) △탄부초등학교(8.1~8.20) △판동초등학교(8.15~8.31) △송죽초등학교(8.15~8.31) △수한초등학교(8.1~8.19) △회남초등학교(8.11~8.20) △회인초등학교(8.15~8.30) △내북초등학교(8.1~8.17) △산외초등학교(8.1~8.17)
▲중학교
△보덕중학교(8.14~8.27) △보은여자중학교(8.15~8.30) △보은중학교(8.1~8.16) △속리산중학교(8.1~8.16) △회인중학교(8.18~8.31)
▲고등학교
△보은고등학교(8.22~8.27) △보은여자고등학교(8.22~9.3) △충북생명고등학교(8.1~8.17) △보은정보고등학교(8.1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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