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14일~16일 3일간 안전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은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속리산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법주사 등 관광명소가 많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이 지역 주요 숙박시설 중 레이크호텔 외 3개소를 선정하여 소방 안전환경 조성을 확인하였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소방활동 장애 요인 파악,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 요령 지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종욱 보은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유지되지만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보은을 찾는 관광객이나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