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자원봉사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개최
보은군자원봉사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개최
  • 보은사람들
  • 승인 2020.07.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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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6일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보은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수)는 지난 7월 21일 이주 노동자의 안정적 정착과 낭비되는 자원의 활용을 위한 물품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류, 소형가전, 이불, 생필품 등 이주민들이 정착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각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아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다담미용학원(보은읍 교사삼산길 4, 3층)에서 진행된다.

이주민들이 정착하는데 필요한 물품을 구하기 어려워 한다는 점을 착안해 자원봉사센터와 다문화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이주민을 포함해 보은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안내와 발열체크 및 방문대장 작성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박학순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이주 노동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이주 노동자들이 우리나라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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