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회인면, 강풍으로 잇달은 사고생겨
속보)회인면, 강풍으로 잇달은 사고생겨
  • 심우리
  • 승인 2020.07.24 10:32
  • 호수 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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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3일, 회인면에서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에 떨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23일 평균 풍속은 시속 5.8km로 매우 강한 바람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7월 23일 저녁 7시 10분경, 회인 파출소의 김모 순경은 저녁 순찰을 돌던 중 회인면에서 눌곡리로 이어지는 도로 위로 낙엽송이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여 회인 소방서와 눌곡리 이장 유화순씨(66)에게 연락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연락을 받은 유화순씨는 주민들과 아는 지인에게 연락하여 주민들과 함께 이에 대한 조치를 취했다. 유화순씨는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는 80년대 이후로 처음” 이라며 “지반도 약해 나무가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 것 같다. 쓰러진 나무 외에도 쓰러질 우려가 있는 나무들을 전부 잘라내어 또 다른 사고가 이어지지 않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인면 부수리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이어져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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