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계곡 근처 사회복무연수원에서 수용
주민들 혹여 방역 구멍 날까 노심초사
주민들 혹여 방역 구멍 날까 노심초사
이라크에 파견되어 있었던 근로자들을 충주와 보은 임시시설에 수용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라크 내 국내근로자 사망자 수가 점차 늘어나자 체류국민 가운데 귀국을 희망한 사람들에 한해 국내에 수용키로 했다. 이 근로자들은 7월 24일 귀국 후 진단 검사받고 음성 판정이 나오면 보은 장안면 서원계곡 근처 사회복무연수원에서 약 150여명이 2주간 머물 예정이다.
주민들은 혹여나 방역에 구멍이 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다. 지난 3월 대구 확진자를 수용 했던 사회복무연수원에서 한 대구 20대 여성 확진자가 탈출해 커피를 마시며 돌아다녔던 사례가 있어 또 같은 일이 반복될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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