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없는 보은군
재난지원금 없는 보은군
  • 노제박 기자
  • 승인 2020.07.16 09:05
  • 호수 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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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자체들은 앞다퉈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정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과는 별개로 충북 지자체들은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옥천군은 가장먼저 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3월 23일 일찍이 군의원이 건의문을 발표하는 등 긴급구호자금 조성 촉구에 나섰고 바로 다음 날 김재종 군수가 코로나 피해 조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그 결과 옥천군은 6월 9일부터 지역화폐 카드로 군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재난극복지원금뿐만 아니라 옥천군장학회에서는 초등학교 2~6학년과 중·고교생 3천776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교육재난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충주시는 7월 14일 초·중·고 학생 2만1천명에게 1인당 40만원의 돌봄지원금(총 83억원)을 지급했으며, 영동군은 7월 8일부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10만원), 중학생(15만원), 고등학생(20만원), 대학생(30만원) 7천419명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자체 재난지원금 취지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각 지자체 시·군민들을 도우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  또한 예산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각종 축제와 행사 사업비와 국내외 연수비 등의 경상경비를 절약해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보은군은 현재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고 계획도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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