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연계 ‘사랑의 치매예방키트’ 제작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연계 ‘사랑의 치매예방키트’ 제작
  • 보은사람들
  • 승인 2020.07.09 11:51
  • 호수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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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박미선 관장)은 지난 3일(금) 보은고등학교(고순석 교장) 봉사동아리인 「인터랙트」 학생 14명과 함께 치매예방 도구를 제작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17명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치매예방도구에는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도 포함되어 있다.

보은고등학교 「인터랙트」 동아리는 기존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말벗 서비스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면 서비스를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과 집단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도구(식물 키우기, 부채 색칠하기, 걱정인형)를 제작하였다.

보은고등학교 「인터랙트」 동아리 회장인 이예원 학생은 “치매 예방 도구를 준비하려다 보니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으며,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저희가 준비한 치매 예방 도구가 어르신 인지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박미선 관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어르신을 생각해 준 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에 마을을 전하고 이번 계기로 학생들과의 봉사활동이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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