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좀 맡겨도 될까요? '오성세탁소'
옷 좀 맡겨도 될까요? '오성세탁소'
  • 노제박 기자
  • 승인 2020.07.09 09:30
  • 호수 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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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이름 따서 지은 오성세탁소. 세탁소에서 25년을 옷과 함께 했어요. 처음 양복점에서 일한 것이 연이 되어 세탁소까지 차리게 됐어요.
"힘든 건 없어요, 늘 최선의 서비스로 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해요."
손님의 안 빠지는 얼룩 뺐을 때 보람을 느낀다는 오성환 사장은 대학교 1학년과 3학년의 자녀를 둔 가장이다.
최근 세탁소를 운영하던 곳의 건물이 헐리게 되어 이전을 했다. 그는 옷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이전한 새 세탁소에 걸었다. 이삿짐 옮긴다고 요즈음엔 새벽 6시 반에 출근을 한다.
25년간 세탁소를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오성환 사장의 부지런함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의 세탁소에는 속리산면, 마로면 등 면 단위에서 온 고객들도 있다. 늘 오던 사람들이 오니 찾는 사람마다 반갑다.
여름은 비수기라는데 그래도 묵은 때를 뺄 때 오성세탁소를 찾아주세요. 오성환 사장의 정겨움이 반기고 있을 것예요.

오성환 사장(60, 보은읍 삼산리 23-8)
영업시간 : 오전 8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
연락처 : 043)543-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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