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공수한 옻 놓은 옻삼계탕 최고! '신사동 왕족발 삼계탕'
옥천서 공수한 옻 놓은 옻삼계탕 최고! '신사동 왕족발 삼계탕'
  • 보은사람들
  • 승인 2020.07.02 10:48
  • 호수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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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왕족발' 김욱자 사장님
'신사동 왕족발' 김욱자 사장님

고향은 상주에요. 남편 따라 보은에 와 족발장사를 한 게 어느덧 23년이네요. 삼계탕은 5년 됐고요. 청주에서 족발을 배운 뒤 보은에서 지금 간판을 내고 장사를 시작했죠. 지금 이 자리는 원래 교차로 식당이라고 삼계탕을 오래 하던 식당이 있던 자리에요. 저희가 인수를 해서 지금은 이렇게 족발과 삼계탕을 같이 합니다. 여름에는 아무래도 삼계탕을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죠. 손님들이 국물이 아주 그냥 시원해서 좋다고들 하세요. 저희 집 삼계탕은요, 육수에 한약재와 더불어 옻을 넣거든요. 그럼 맛이 훨씬 구수해지고 깊어져요. 옥천에서 직접 공수한 오르지 않는 옻을 써서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삼계탕 한 그릇에 1만 2천원이고요. 참고로 김치와 깍두기는 저희가 직접 담가 만드는데 아주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가게는 아침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부지런히 하고 있고 쉬는 날은 없습니다. 명절날에도 열어두니 참고하세요. 요즘같이 더운 날, 삼계탕 한 그릇 뚝딱 비워내시고 맛도 잡고 더위도 잡고 가세요!

김욱자 사장(62, 보은읍 보은로 124-5)
영업시간 : 오전 9시~새벽 1시
연락처 : 043)542-2858

윤종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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