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여름철 온열환자 대비 폭염 구급대 운영
보은소방서, 여름철 온열환자 대비 폭염 구급대 운영
  • 보은사람들
  • 승인 2020.06.18 10:06
  • 호수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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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올해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불볕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폭염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각지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하기 때문에 체감 온도는 물론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폭염 대응기간 구급차(4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 ▲온열질환자 및 감염방지 응급처치 물품 적재 ▲펌뷸런스 운영으로 구급활동 공백 최소화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대원 폭염관련 응급처치 능력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여름은 폭염과 함께 코로나19 방역까지 더해져 구급대원들은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출동해야 하는 이중고를 격고 있다”며 “군민들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무더운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 자주 마시기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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