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재향군인회 제70주년 6.25기념행사 취소 결정
보은재향군인회 제70주년 6.25기념행사 취소 결정
  • 김경순
  • 승인 2020.06.18 09:50
  • 호수 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김광일)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려는 국민여망에 부응하여 제70주년 6.25 기념행사를 보은군과 보훈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매년 진행해오던 6.25행사는 코로나 19에 취약한 원로 참전유공자가 다수 참석하는 행사이다 보니 더운 날씨에 실외에서 행사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점, 수백 명이 단체 식사를 해야 하는 점 등을 감안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고 전해왔다.
따라서 올 6.25행사는 재향군인회 임원과 보훈단체장만 참석해 충혼탑과 6.25 참전비를 참배하게 된다.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올해 내로 코로나 19가 종식이 된다면 가을쯤에 참전유공자와 유공자 가족을 위한 위로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