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게 한 판 거 하게 놀았네"
"신명나게 한 판 거 하게 놀았네"
  • 보은사람들
  • 승인 2020.06.18 09:20
  • 호수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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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상회·술공장 두레, 도화리에서 예술마당 펼쳐

지난 6월 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속리산면 도화리 너와산장 일대에서는 '2020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신명난 놀이판에 우리동네가 들썩~' 예술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국예술문화위원회가 후원하고 예술단체 '문화예술점빵 풍년상회'와 '예술공장 두레'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사진작가가 미리 마을을 찾아와 주민들의 삶과 마을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전시회와 함께 천연염색 체험과 여러 가지 문양 찍기, 전각 복 도장 만들기, 돌과 나무로 만든 한글 활자를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직물과 엽서에 담아 표현하고, 건강과 복을 나타낸 문양을 탁본으로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전각 장인이 직접 새겨준 고급 재질의 전각 도장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민요와 트로트 공연에 이어진 이 날의 하이라이트 마당극 '괴짜선비 김득신'은 충북 증평 출신으로 우둔하게 태어났음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59세에 과거 급제의 꿈을 이룬다는 교훈적인 내용이었는데, 풍자와 해학적인 내용을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노래와 신나는 춤으로 풀어낸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에 대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열감지기 등을 준비하고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 철저한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 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만동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속리산면 도화리 너와산장 일대에서 펼쳐진 예술 한마당에서 마당극 '괴짜선비 김득신'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속리산면 도화리 너와산장 일대에서 펼쳐진 예술 한마당에서 마당극 '괴짜선비 김득신'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속리산면 도화리 너와산장 일대에서 펼쳐진 예술 한마당에서 마당극 '괴짜선비 김득신'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속리산면 도화리 너와산장 일대에서 펼쳐진 예술 한마당에서 마당극 '괴짜선비 김득신'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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