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추 축제때 보은 특산물 대추를 이용한 닭강정을 선보였더니 반응이 참 좋았어요. 주위에서 한번 하기에는 아깝다고 계속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해서 이렇게 일을 벌였어요.
지난 4월 28일 개업을 했구요. 다음달 부터는 배달도 할 예정입니다.
은근한 대추맛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저는 수한면 동정리가 고향이에요. 유아교육을 전공해 청주 유치원 등에서 놀이 교구수업을 하다가 결혼하게 되면서 보은에 다시 오게 되었어요. 하얀꽃집 며느리이기도 해요.
주위에서 응원 많이 해주니까 신바람이 납니다.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을 하구요. 아직 쉬는 날은 없답니다. 보은 특산품으로 자리잡을 그 날까지 눈코뜰새 없이 열심히 일하려구요.
외지 분 오시면 선물로 보은대추 닭강정 그만입니다.
매운맛 간장맛도 있어요. 보은대추닭강정 드시러 오셔요!

조영숙 사장(36， 보은읍 삼산로 5길 3， 보은우체국앞)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연락처 : 043)544-3159

이해수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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