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속리산들꽃사랑회(회장 박성노)가 주관한 애상회전시회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펼쳐졌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태어난 야생의 화초와 관목은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은은한 풀향기까지 폴폴 풍기며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뽐냈다. 코로나 19로 인한 '집콕' 생활을 한 관광객들은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및 주말을 맞아 모처럼 속리산을 찾아 보은의 야생화를 감상하며 속리산의 정취에 흠뻑 취하는 등 향기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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