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종 적기 제거로 수확량 증대해야
마늘종 적기 제거로 수확량 증대해야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0.05.21 10:21
  • 호수 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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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 관리와 병충해 주의 당부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용)는 고품질 다수확에 따른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마늘의 구가 비대되는 5월부터 6월 상순까지 막바지 철저한 생육관리를 당부했다.
마늘종이 올라오는 시기는 구가 비대하는 시기와 일치하며, 마늘종이 보이기 시작한 지 20일 이내 적기에 제거하는 것이 수확량 증대에 보탬이 된다.
적기에 종을 제거해 주지 않으면 그만큼 구의 비대가 나빠지므로 종을 빨리 제거하면 할수록 구의 비대에 유리하며 종을 나오는 즉시 뽑아주되, 오전 일찍 또는 해질 무렵 2~3회에 걸쳐 뽑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늘의 구가 비대하는 5~6월은 상습적인 가뭄으로 인해 매년 토양이 건조하므로 적기에 충분한 물을 대주어 마늘통의 비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관리해야한다.
가뭄이 심할 경우 뿌리가 양분을 흡수하기 어렵고 잎마름 현상이 심하며, 저장성도 떨어진다.
따라서 5~6월 토양이 건조할 경우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10일 간격으로 2~3회 물대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지나치게 물을 주면 병해가 많아져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어 배수로 정비에 신경을 써야 된다. 
또한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잎마름병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전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한 밭에서는 적용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후 다음해에는 윤작을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정도 높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생육관리와 적극적인 병해충 사전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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