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충북도의원 보은군선거구 재선거에서 당선된 박재완 도의원이 지난 4월 21일 충북도의회 제 381회 임시회에 등원해 의원 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충북도의회는 재보궐 선거에 따른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 가운데 박재완 도의원은 산업경제위원회에 배정됐다.
황규철 도의회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님들의 등원을 환영한다"며, "우리 지역에 당선된 국회의원님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충북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 예산안과 민생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처리를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해 달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 19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안정과 경제 활력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 및 적극적인 도정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의회 2차 본회의는 4월 29일 오전 10시에 개회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