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판 출신 박종호 감사, 보은장학회 100만원 기탁
하판 출신 박종호 감사, 보은장학회 100만원 기탁
  • 김경순
  • 승인 2020.04.09 09:40
  • 호수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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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감사
박종호 감사

속리산면 하판리가 고향이며 서울 여의도에서 신한회계법인 대표공인회계사로 재직하고 있는 박종호(82) 보은장학회 감사가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988년부터 32년 동안 보은장학회 감사로 봉사하면서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 하는 박종호 감사는 82세의 고령에도 아직 대표공인회계사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호 감사는 "출향 인사들이 애향심으로 소박하게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장학회이지만 설립목적에 충실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는 보은장학회가 자랑스럽고, 장학금을 받고 성공한 후배들이 장학회 이사로 참여하면서 다시 후배들에게 환원하는 것은 보기 드문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장학회에 봉사하는 것에 항상 긍지를 갖고 있으며, 체력이 허용하는 한 열심히 사회에 공헌하면서 고향에 대한 봉사활동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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