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은 코로나 19가 창궐한 지역입니다. 지난 4월 1일 대구지역은 6천704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국내 최다 발병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개인위생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실천사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침 등으로 감염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마스크 구매 열기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급기야 1인당 1일 2매로 구입을 제한해 어느 정도 정착이 되는 것 같지만 여전히 대구지역은 집단감염이 일어나는 등 감염우려는 계속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이에 본사는 재대구보은향우회원들에게 마스크 및 손소독제 보내기 성금 모금운동을 펼쳤고 주민들의 참여로 총 277만원의 성금이 모금됐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시중에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입할 수 없다는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수제 면마스크 제작이었고, 수제 면마스크 제작 경험이 있는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에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님들이 생업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수락, 다행히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 기한으로 수제마스크를 제작 중입니다.
수제마스크 제작에 도움을 주시는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정정화 회장님을 비롯해 보은읍생활개선회(회장 황금자),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양경순) 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이영자B), 여성유권자연맹 보은군지회(회장 이영자A), 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여성회(회장 이정례), 대한어머니회 보은군지회(회장 조정옥), 보은군루비라이온스클럽(회장 김홍순), 보은군백합로타리(회장 이종란), 보은군여성예비군(회장 최인수), 소비자교육중앙회 보은군지회(회장 박혜희), 한자녀더갖기운동 보은군지회(회장 민순례), 한국부인회(회장 김병전), 여성정치연맹 보은군지회(회장 정말순) 등 각 단체 회장님 및 회원님, 그리고 소속 단체가 아님에도 개인적으로 도움을 주는 보은읍 새마을부녀회 박정숙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향 보은군민들의 성금에 여성단체협의회의 봉사로 만든 수제 면마스크를 받으실 대구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을 느끼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스크 제작이 완료되면 대구향우회에 택배 발송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군민 성금에 참여해 주시고 수제마스크 제작 봉사에 참여해주신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은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