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경제전략과 생산적 일손 봉사 스타트
군 경제전략과 생산적 일손 봉사 스타트
  • 김경순
  • 승인 2020.04.02 10:24
  • 호수 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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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경제전략과(과장 이혜영) 직원 19명이 2020년도 공무원 참여 생산적 일손봉사 포문을 열어 농촌에 활기를 더했다.
지난 3월 29일 직원들은 여성농가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최옥란 씨의 버섯재배 하우스(보은읍 용암리)를 찾아가 균사 배양을 위한 목대 세우기 등 일손을 지원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보은군 경제전략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부서로서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계절근로자의 수급이 어려워 농가일손 부족현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최소한의 열외 인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도움을 받은 최옥란 씨는 "여자 혼자 농사짓기에 매년 3월말 이면 일손부족해 걱정했는데 군에서 인력을 지원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일손 지원을 통해 농가의 편익증진을 도모하는 본연의 임무를 코로나 19로 인해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늘 안타까운 마음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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