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순차적 온라인 개학 준비 박차
4월 9일 순차적 온라인 개학 준비 박차
  • 김경순
  • 승인 2020.04.02 09:47
  • 호수 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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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탄력적 학사운영 및 원격수업 도입(교육부 발표-2020.3.31.)이 발표됨에 따라 보은 군내 학교(유치원)들의 학습 공백을 방지하고 철저한 원격수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담임학교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단위학교의 관리형 온라인 학습지원 실태를 확인하고 휴업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원격수업 준비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도교육청과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으로 휴업 4주차를 맞고 있는 일선 학교들은 휴업 3주차까지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자율형 콘텐츠(E학습터, 바로학습, EBS 등)를 안내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 여건을 마련하고 이후로는 교사 관리형 온라인학습을 추진해 오고 있다.
휴업기간동안 교사들은 다양한 온라인(홈페이지, SNS, 온라인 학습방 등)매체를 통해 학습과제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비대면 교과서 배부는 물론 초등 저학년 학생들과 미참여 학생들을 위해 교과서와 학생 개별맞춤 수준별 학습지를 배달하여 피드백을 주고 있다.
또한 기기 대여는 물론 매일 전화상담을 통한 쌍방향 지원으로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개학은 교육지원청도 학교도 처음 실시하는 방법인지라 4월 9일 이후 본격 원격수업 시행을 앞두고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학교별 애로사항에 대한 지속적 의견청취와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과 소통하고 있다.
박인자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결과를 바탕으로 특히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 1학년 신입생과 특수교육학생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융합학습 지원 방안에 도교육청과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4월 9일 이후 중·고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부서간 소통을 통한 적극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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