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곽상언 예비후보, 복지 공약 발표
민주당 곽상언 예비후보, 복지 공약 발표
  • 김경순
  • 승인 2020.03.26 10:10
  • 호수 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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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의료·교통 공약 제안, 건강한 동남부 4군을 위해 필수

더불어민주당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선거구의 곽상언 예비후보가 2호 공약으로 '고령친화도시' 수립 계획을 발표했다.

곽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0일 유튜브 '곽상언의 곽티슈'를 통해 고령인구가 많은 동남부 4군의 인구 특색을 반영한 2호 공약 '어르신이 살기 편한 동남부 4군' 정책을 발표했다.
곽 후보는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기준에 부합하는 '고령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주거편의환경 조성 △공공의료서비스 개선 △교통약자 보호 △어르신 기초연금 인상 등 동남부 4군 군민들이 남녀노소 함께 더불어 잘사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공약은 △어르신 편의 중심 무장애(Barrier-Free) 구조로의 주택 개량을 지원하고, '고령자복지주택'의 확대와 주변부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더 살기 좋은' 동남부 4군을, △종합병원 유치 시도와 보건소의 의료원 격상을 통해 '더 건강한' 동남부 4군을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교통 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과 버스 노선의 도로 정비를 통해 '더 편한' 동남부 4군을, △고령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기초연금 대상자 단계적 확대를 통해 '더 살맛나는' 동남부 4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곽 상언 후보에 따르면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은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고령사회 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고령친화적 정책은 미진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며 "높은 어르신 인구 비율에 비해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동남 4군에 실제 삶에 와닿는 복지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최우선 순위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문제를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군민의 삶이 지향하는 방향으로 공약을 설계하여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곽상언 후보는 지난 3월 13일 변재일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도종환 국회의원, 신경민 국회의원과 동남부 4군 도의원 및 군의원, 지지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1호 공약 농업관련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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