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1기업 1공무원 행정후견인제’운영으로 코로나19 기업 피해상황 조사
보은군, ‘1기업 1공무원 행정후견인제’운영으로 코로나19 기업 피해상황 조사
  • 편집부
  • 승인 2020.03.12 10:26
  • 호수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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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1기업 1공무원 행정후견인제와 연계해 실시한 ‘코로나19 확산 관련 관내기업 피해 신고센터’운영을 통해 관내 기업의 피해상황을 발 빠르게 조사했다고 지난 3월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피해 기업 조사 결과 관내 소재한 126개 기업 중 16개 기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을 보면 부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기업(9개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 수출지연, 일부공장 가동중지 등의 사유가 뒤를 이었다.

피해 조사 결과 코로나19 사태이후 16개 피해기업의 매출액이 총 138억, 수출액이 총 86천 달러의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며, 거래선도 32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은군은 피해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보은군은 상급기관에 기업 피해상황을 즉시 보고해 피해기업을 적극지원하고, 지방세 기한연장과 징수유예, 특별경영안정자금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기업 법정교육 수강지원 등 피해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관련 기업 피해 신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제전략과 기업지원팀(☎540-3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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