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도의원 단수후보 추천
박재완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도의원 단수후보 추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0.03.12 09:54
  • 호수 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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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선·박재완·박경숙 후보로 선거구도, 치열한 접전

지난 3월 10일 미래통합당 도의원 후보자로 박재완 전 문화원장이 추천되면서 보은군선거구 재보궐선거 후보자가 모두 확정됐다.
민주당 황경선 예비후보, 미통당 박재완 예비후보, 무소속 박경속 예비후보는 코로나 19로 인해 선거운동이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거리인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해 얼굴을 알리고 정책을 알리는 등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보은군 선거구 마지막 후보로 확정된 박재완 예비후보자는 후보자로 최종 추천된 후 지난 3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의 성공과 실패 과정에서 보은 지역사회와 군민께 많은 빚을 졌고 은혜를 입었다"며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인생의 마지막 소명이라 믿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정치 여정을 결심했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또 "더는 보은이 도정 현안에서 소외되고 멸시당하는 현실을 방치할 수 없다"며 "보은군이 소외됨을 바로잡고 잃어버렸던 몫까지 반드시 되찾아 오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업인이 부자인 보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동적인 보은, 미래 세대에게 희망이 있는 보은을 만들겠다"라며 "잘사는 보은, 풍요로운 보은, 희망찬 보은을 함께 이뤄내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 문화원장 및 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보은요양병원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다.
거리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황경선 예비후보자는 "농민, 여성, 환경,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을 찾고 충청북도와 보은군의 가교역할 및 예산확보에 노력, 보은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호소하고 있다.
충남 아산 출신으로 이화여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숙명여대 대학원을 수료한 황경선 예비후보는 민주당 충북도당 여성위원장, 여성본부장, 19대 문재인 대통령 조직특보 등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해왔다.
이밖에 민선7기 충북지사 공약사업평가자문위원, 평통 보은군협의회 부회장, 청주 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화여대 민주동우회 회장, 충북여성정책포럼 정치분과위원장,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대표 등 다앙한 시민단체 활동을 펼쳤다.
결초보은하겠다는 무소속의 박경숙 예비후보자는 보은의 딸을 내세우며 특유의 친근감을 갖고 어른들 속으로 파고 들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교원대학교 제1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세종시 초등 임용시험에서 합격한 후, 임용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둘째딸 김아현 양과 함께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동광초등학교, 보은여중고, 청주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디지털 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7대 보은군의회 비례대표로 입성,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 조례심사특별위원장,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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