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및 도민들이 제안 공모한 111건 공약은?
청소년 및 도민들이 제안 공모한 111건 공약은?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0.03.12 09:40
  • 호수 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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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소년단체 각 정당에 '청소년 희망공약' 전달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동환)은 지난 3월 9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정의당 충북도당을 방문해 도내 청소년들과 도민들이 요구하는 '충청북도 청소년을 위한 희망공약'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공약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충청북도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충청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2월 5일부터 2월 21일까지 17일간 도내 청소년들과 도민을 대상으로 SN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안을 공모하여 모집된 것들이다. 이 기간 총 216건의 청소년을 위한 희망공약이 모집됐으며, 이중 청소년은 111건을 제안했다.
각 당에 제안된 청소년 관련 공약은 △청소년 복합문화타운 조성 △청소년 스터디카페 설치 △청소년 안전 귀가 택시 지원 △청소년 문화 버스 운행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마련 등이다.
청소년 공약 전달식에 참여한 청소년대표 이찬하(17세)군은 "앞으로는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는 공약이 많이 채택돼야 한다"라며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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