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구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청주 서원구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0.03.05 10:17
  • 호수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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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정치할 터"

청주시 서원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최현호(62) 후보가 단수 추천돼 6전 7기로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보은 교사 출신인 최 후보는 15·16대 무소속, 17대 자민련, 그리고 18·19대에는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20대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했다. 관록의 6수생이다.
이중 특히 4년 전 20대 총선에서는 텔레비전 자막으로도 '최현호 당선'을 확신해 환호성 헹가래 등 30분간 승리의 축배를 올렸다.
그러다 막판 상대방의 뒤집기에 져 또다시 금뱃지의 꿈이 좌절된 바 있다.
이 사례는 한동안 크게 회자됐으며 국회 문턱에서 좌절된 최현호씨의 낙선에 지역 주민들도 크게 안타까워했다.
이번에는 재청군민회장을 맡아 청주지역 보은출향인을 비롯해 지역에서도 초중학교 동기 등 지역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원을 등에 업고 있다.
최현호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입법기관의 책무는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무한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언제나 소통하는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7일 민주당의 이광희, 이장섭 경선 승리자와 겨루는 최현호 후보는 동광초(2회), 보은중(23회), 청주고를 졸업했고, 충북대 법학대학원 법학박사이며 충북대 초빙교수, 충북 해병대 전우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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