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공관위, 2월 28일 확정 발표
도의원 예비후보자인 황경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단수후보로 선정됐다.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구복, 이하 공관위)는 지난 2월 28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확정해 발표했다.
황경선 후보는 민주당 충북도당 여성위원장을 지내는 등 오랫동안 민주당의 당원 및 당직자로 활동하는 등 당에 대한 기여도가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의 도의원 공천신청을 한 김기준 전 뉴스1 취재국장은 그동안 경선을 주장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공관위의 이같은 결정에 불복할 경우 당헌 제102조에 의거, 공표 시점 이후 48시간 이내에 재심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심절차가 마무리되면,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과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후보자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4·15 재보궐선거를 치르는 충북도의원 선거구 3곳(청주시10, 보은군, 영동군1)에 대한 후보자도 모두 단수추천을 했다.
보은의 황경선 외에 ▲청주시10 임동현((사)징검다리 대표) 단수후보 선정 ▲영동군1 여철구(전 영동군의회 의장) 단수후보 선정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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