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2020년 1월부터 보은군 전 지역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욕구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다양화로 노후 삶의 질의 향상, 상태 악화 방지, 장기요양 진입 방지 등을 목표로 노인돌봄 기본사업, 노인돌봄 종합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통합한 사업이다.
체감 가능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전담사회복지사 5명, 75명의 생활지원사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안전지원(안부확인),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 일상생활지원(외출 동행, 가사지원)을 수행한다.
기존 돌봄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신규대상자는 3월 2일부터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선정 조사 및 상담을 거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미선 관장은 "보은군 전체 인구의 32.7%가 노인으로 일상생활 동작 수행 곤란 및 인지 기능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지역의 현황에 맞는 맞춤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